[경제읽기] 물가·가계부채 부담…한은, 기준금리 3.50% 동결

연합뉴스TV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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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물가·가계부채 부담…한은, 기준금리 3.50% 동결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9번 연속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습니다. 시장에서도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 물가와 가계부채 부담이 컸던 걸까요?

지난해 11월 회의까지 1년 가까이 의결문에 통화정책 방향의 핵심 내용으로 포함됐던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란 문구가 올해 1월 삭제된 뒤 이번 의결문에도 담기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오늘 새벽 공개된 1월 미국 FOMC 의사록에는 다수 참가자가 너무 빠른 금리 인하는 위험하다는 의견이 담겨있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계속 늦춰지고 있는데 우리 금리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시장의 관심은 이제 고금리 터널을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지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상반기 중엔 금리 인하가 쉽지 않다고 말하며, 금통위원 1명이 조기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였는데 인하 시점,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 그대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다고 본 이유는 뭔가요?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그대로 2.6%를 유지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를 폭넓게 해제하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준이 20년 만에 전면 개편되는데 어떻게 바뀔 예정인가요?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인데, 현재 전국 그린벨트 현황은 어떻습니까? 어떤 곳이 풀릴 가능성이 높은가요?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엔 탄력이 붙을 수 있겠지만, 해제가 남용될 경우 부작용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총선용 선심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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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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