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총선 이후 건설업계가 줄도산할 것이라는 이른바 '4월 위기설'에 대해 근거가 뭔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PF 문제는 정부 정책으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고 금리로 해결할 문제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총선 이전에 부동산 PF가 넘어질 것을 다 막아줬다, 그래서 그다음 터진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건 굉장히 큰 오해인 것이 지난번에도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부동산 PF는 지금 프로젝트 중에서 상당한 수가 이미 정리되고 있는 중이고 또 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총선 전과 후에 크게 바뀔 거라는 근거가 무엇인지 오히려 반문하고 싶습니다.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 이런 PF 문제는 미시적인 정책을 통해서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해야지, 금리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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