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경보 '심각' 상향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라가자 서울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심각 단계에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책본부 차장인 행정1부시장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 재난안전정책과 등 유관부서를 비롯해 25개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시립·민간병원,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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