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장원석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작동하면 우리 경제 활력이 되지만 불확실성과 변동성 탓에 위험 요소도 많은 것, 자본시장 얘기입니다. 이번 주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급락으로 큰 손실을 본 주가연계증권 피해자들에 대한배상안을 발표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에 나서고 있습니다.자세한 이야기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모시고 시장 이슈에 대한 당국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시잖아요. 저희가 경제뉴스 전하다 보면 저 분야는 과연 한가할 때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부임하시고 나서 한가한 날이 있었습니까?
[김소영]
점점 더 바빠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와서 상당히 바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일이 많아지니까, 특히 최근에 보면 상당히 많은 금융 사건사고들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업무가 많아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시작하면서는 이 이야기로 출발해 볼까 합니다. 어제부터 소액 연체자에 대한 신용 사면이 이루어졌는데 2000만 원 이하인가요? 거기까지 대상인데 이 취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김소영]
최근에 몇 년 경제상황을 보면 상당히 어려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 보시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거기서 더해서 고물가, 고금리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대출을 하게 되고요. 또 대출을 하게 되면 연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연체를 하게 되면 그다음에 신용불량자가 되고요.
신용불량자가 되게 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이 커집니다. 현재 이런 분들이 상당히 많아져서 거의 300만 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분들도 상당히 어렵고요. 또 경제 전체를 바꾸더라도 이런 분들이 많기 때문에 회복하기가 점점점 더뎌진다, 이런 문제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내놓은 대책은 이런 분들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재기를 위해서 노력하신 분들,연체가 됐지만 연체금액을 전부 갚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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