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간부 경찰 재소환…"전공의들의 자발적 저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부추기고 방조한 혐의로 고발된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이 경찰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의료법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 위원장을 이틀 만에 재소환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전공의들의 자발적 저항 운동"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도 내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한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8년 전 음주사망 사고 논란과 관련해 유족에게 재차 사과하면서도 논란이 부당하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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