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중계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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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황사 발생할 것" 공포의 봄이 다가오고 있다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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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화상중계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올 겨울 기온이 또 예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이 됐습니다. 그러면 올 봄에 기온도 예년보다 다소 높을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반기성> 그렇죠. 올겨울 같은 경우 전국 평균 기온이 2.4도였죠. 그러니까 평년 대비 1.9도가 높았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공식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던 겨울이었는데요. 올겨울이 아주 특이하게 눈비가 많이 내렸죠. 평년보다 한 3배 정도 많이 내리고 기온도 높았던 해인데, 이제 봄철에 어떻게 될 것이냐. 일단 기상청 장기 전망에 의하면 3월, 4월에 비하면 기온이 크거나 같을 확률이 한 40% 이상 되는 것으로 보고 있고요. 올해는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 이상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번 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것으로 일단 보고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세계적인 기관들이죠. 미 국립해양대기청이나 유럽중기예보센터나 이런 많은 곳에서 동아시아 지역이죠. 우리나라나 일본 기온을 보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일단 예상을 하고 있고요. 세계기상기구에서도 엘니뇨가 종료가 되더라도 4월에 종료가 될 것으로 보는데 이게 계절의 지체 현상이라고 그러거든요. 기온이 많이 올라가 있고 해수온도가 많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봄 그리고 초여름까지는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 기록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봅니다. 따라서 올봄까지는 기온이 상당히 높은 봄이 되지 않겠나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앵커>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라고 전망을 해 주셨는데 따뜻한 기온은 기대가 되지만 또 봄철 불청객이죠. 황사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첫 황사가 관측이 됐는데 올해 봄철에 황사가 얼마나 찾아올지 이 부분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반기성> 어제 황사가 올해 처음 들어왔죠. 그러면서 수도권이나 충남, 이런 지역으로는 400마이크로그램 이상 높아지면서 황사경보도 발령이 됐고 밤사이에 일단 전부 황사는 해소가 됐습니다. 오늘은 대기질이 상당히 좋은 형태인데 일단 올해 황사가 평년보다 좀 많지 않겠나, 일단 그렇게 봅니다. 왜 그러냐면 황사가 발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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