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 해외투자 사상 최대…고위험 종목 쏠림 우려

연합뉴스TV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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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 해외투자 사상 최대…고위험 종목 쏠림 우려

지난해 개인의 해외증권 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의 해외증권투자 잔액은 역대 최대 수준인 77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증권 투자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 20%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이후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의 해외증권 투자 규모가 급증한 가운데, 인공지능·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올라 평가액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다만 한은은 개인 투자가 특정 종목이나 고위험 상장지수펀드 ETF 등에 지나치게 쏠려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email protected])

#서학개미 #증시 #해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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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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