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과거 성범죄자 변호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가 사퇴하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인 이종섭 호주대사의 거취를 놓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정치큐, 오늘은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민하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봉주 전 의원, 조수진 후보자 사퇴, 그래서 한민수 대변인 공천까지 왔는데 박용진 의원 배제가 더 큰 뉴스로 보이기는 하고, 일단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한 배경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김민하]
조수진 변호사가 그동안 뉴스에 많이 나왔는데요. 성범죄를 저지른 그런 가해자들을 변호했다. 그리고 변호사로서 그런데 이러한 가해자들을 변호하는 일은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그런데 그러한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그런 변론을 통해서 실제로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일들을 한 것이다라는 것 하나. 그리고 이런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해서 유리한 그런 논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변론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을 블로그 등을 통해서 홍보한 점, 이런 것들이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이냐.
특히 변호사로서 활동하거나 자신의 변호사로서의 능력을 홍보하거나 그런 맥락이라고 한다면 그러면 변호사로서 사회에서 용납될 수 있는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것도 아니라고 합니다마는, 일각에서는. 그러나 지금 공직자로게 정말 국민들에게 앞으로 내가 정치의 영역에서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한 그런 일들을 하겠습니다라고 나설 만한 사람인가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가 됐던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 민주당 입장에서 보자면 지금 분위기가 앞서 뉴스에서도 많이 보셨듯이 이종섭 대사 문제나 이런 것들 때문에 상당히 민주당에 우호적인 유권자 분위기가 돌아오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흐름이 좋아졌다라고 보는 건데, 지금 이 문제 때문에 그 좋아진 흐름이 다시 끊길 우려가 생겼다라고 본 것 같고, 심지어 보수 진영에 있는 분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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