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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쿠팡과 양강구도"...중국의 공세, 유럽·미국은 어떻게 대응하나?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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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리나 테무 같은 경우에는 저도 자주 들어가서 보면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저렴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알리가 10억 원 팡팡 프로모션, 이런 행사를 진행했는데. 행사 첫날에 17만 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온라인을 보면 100만 원 쿠폰 인증샷들이 돌아다니기도 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가격 경쟁력을 공략할 경우에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지각변동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우려도 되거든요.

◆유혜미> 그렇습니다. 지금 국내 종합쇼핑몰 이용자들을 봤더니 이미 알리가 쿠팡하고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라든지 다른 업체들이 이미 밀리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따라서 계속해서 알리가 초저가 공세를 펼치고 또 여기에 한국에 물류센터까지 건설하면서 배송기간까지 줄일 수 있다면 사실 국내 유통업계들은 상당히 열세에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대기업들은 조금 더 버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소상공인이라든지 아니면 제조업체들, 열악한 제조업체들 같은 경우는 경쟁에서 상당히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조업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조치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알리나 테무 관련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다른 나라도 관련된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다른 나라에서는?

◆유혜미> 여러 나라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발 이커머스 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공략하면서 각국의 유통업체들도 타격을 입기도 하고요. 이것과 관련해서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 관련된 대응책을 내고 있는데요. 특히 유럽 지역 같은 경우에는 디지털서비스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커머스 업체들이 과연 제대로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는지. 특히나 청소년들에게 음란물 같은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니면 불법 의약품 같은 것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는지. 이런 부분들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관련된 위반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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