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증원에 필요한 교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교원 증원과 교육·실습 시설 확충 등에 대한 대학별 수요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에서 "어제 의대 교육지원 TF 2차 회의를 통해 대학별로 교원 증원 등 8개 분야에 대한 대학별 수요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각 대학 수요를 적극 반영해 4월 중 의대 교육 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개혁 4대 과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를 늘리고 무너지는 지역 의료를 살리며 의사의 의료사고 법적 부담은 덜어주려는 것"이라며, "소모적인 갈등을 멈추고 건설적인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의료계에 촉구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27년 만에 확대하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확대하는 의대 정원 2천 명의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에 집중 배정하고 2027년까지 국립대의 의대 교수 1,000명 증원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 제도를 도입하고 장학금·수련비용 지원과 함께 정주 여건도 개선해 경쟁력 있는 지역 의료인력을 확충하겠다"고 이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YTN 김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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