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겼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원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3세트까지 1대 2로 뒤졌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두 경기 연속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모마가 중요할 때마다 높은 결정력을 앞세워 34득점을 올렸고, 양효진도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9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습니다.
흥국생명의 김연경은 60%의 공격 성공률에 28득점을 올렸지만, 5세트 막판에 시도한 결정적인 공격이 잇따라 현대건설 수비에 잡혀 승리를 놓쳤습니다.
YTN 이경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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