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에 놀란 러, 외국인 체류기간 줄이고 지문 등록
러시아 정부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후속 조처로 체류 외국인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리나 볼크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일 출입국 통제 강화 법안 초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초안에 따르면 외국인이 러시아에 임시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현재 6개월 내 90일에서, 1년 내 90일로 단축됩니다.
또, 러시아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지문 등록과 사진 촬영도 하기로 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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