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D-DAY' 제3지대 "변화를 위한 선택" 읍소
[앵커]
사전투표를 앞두고 제3지대도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조국 대표는 서울 곳곳을 공략했고, 녹색정의당은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한 번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광주로, 개혁신당은 차례로 강원과 경기를 찾았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여의도역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한 조국혁신당 대표는 차례로 서울 용산과 송파, 서초를 찾았습니다.
'사회권 선진국'공약도 내놨습니다.
정부가 개인의 주거권, 보육권 등을 보장하겠다며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의 정책을 예로 들었습니다.
"집이 없으니까 연애결혼 어려워하고, 연애결혼 했다고 해도 애 낳기 힘들어하고… 선진국에선 그런 문제를 사회권이란 개념을 통해서 풀어나가고 있다는거죠."
녹색정의당은 광화문광장에서 일주일만에 다시 큰 절을 올리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성장했습니다. 그것이 녹색정의당의 초심이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공동대표가 출마한 광주 광산구 선거운동에 '올인'했는데, 거대 양당은 물론 조국혁신당도 겨누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국민의 민생 문제 하나 해결 못하는 이런 나쁜 정치를 넘어 여야의 가운데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개혁신당은 강원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쳤습니다.
"경기가 침체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다면 맨날 찍어주는 똑같은 사람 말고 한 번 변화를 위한 과감한 선택해주십쇼."
오후에 경기 동탄에서 열린 거점유세엔 김종인 상임고문도 합류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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