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투표가 끝나기까지 3시반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 시각 투표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서울 종로구 투표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새하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서울 평창동의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이곳 종로구인데요,
오후가 되자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이곳을 포함한 전국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이 본투표율과 합산됐는데요,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3.4%포인트 높습니다.
투표율은 전남이 61.6%로 가장 높고 대구와 제주가 52.7%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곳 종로구를 비롯해 '초접전지' 지역구가 많은 서울은 57.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이틀간 진행한 사전투표율은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인 31.28%를 기록했습니다.
본투표율도 과연 역대 최고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구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때는 신분증 꼭 챙기셔야 합니다.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 2시 전후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평창동 제5투표소에서 채널A 뉴스 이새하입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박혜린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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