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압승...새벽까지 초접전 지역 / YTN

YTN news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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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고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민심2024]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저희 YTN과 함께하고 계신데요. 이번 총선 결과와 향후 정국도 전망해 봅니다.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고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새벽 4시 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 두 분 졸리지 않으세요? 우리 시청자분들께서도 졸린 분들 많을 텐데 날카로운 분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거의 개표가 막바지에 달하면서 윤곽이 어느 정도 다 나왔는데요. 현재 민주당 포함해서 범야권이 180석 이상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국민의힘은 비례까지 합쳐서 110석 조금 웃도는 정도로 예상됩니다. 두 분은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소장님.

[배종찬]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 심판이 가장 강했다고 봐야겠죠. 무엇보다도 이번 총선의 과정에서 한때는 국민의힘이 기선을 잡았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추후 분석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범야권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게 되는 결과가 나온 것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을 막지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한동훈 대 이재명 구도를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기대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중간에 나왔던 이종섭 호주대사 그리고 황상무 전 사무사회수석 또 물가. 그것이 또 대파로 연결됐고요. 또 의정갈등, 의대 정원 관련한 피로감 자체가 계속 누적되면서 유권자들에게는 다른 평가보다는 야당에 대한 평가도 있을 수 있고 인물에 대한 평가도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결정적으로는 윤석열 정부 심판. 그래서 대체로 선거결과가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 지지율, 부정 지지율과 국정 운영 지표와 거의 비슷하게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고문님께서도 한말씀 해 주시죠.

[이강윤]
현 정부 출범 이후로 거의 1년 6개월 정도, 그거보다 좀 더 길 수도 있고.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매우 야박한 점수를 주셨고. 작년에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명확하게 표심이 한번 드러났어요, 서울지역에서. 그러면 중대한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좀 바꿔야 된다. 그러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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