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첫 번째 워크숍 장소 워크숍 당선인 12명의 방문지가 문 전 대통령 면담. 이현종 위원 어떻게 보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본인들의 앞으로의 어떤 행동. 하루는 대검 갔다가 이제는 평산 마을 갔다가 사실은 국회의원이 되고 나면 일해야 될 곳은 국회인데 조국혁신당은 마치 시민단체처럼 지금 장외로 계속 돌고 있습니다. 아마 정당의 어떤 설립 자체가 기본적으로 정치적인 어떤 공론이나 이런 것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결국 조국 대표의 어떤 검찰에 대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어떤 반발심리 이것으로 모아서 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것들 유지해 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무언가 이벤트를 만들어야 하고 무언가 지지층을 묶어놔야 하는 이런 역할도 있는 것이고요. 장기적으로 보면 조국 대표가 아마 법원에서 결정이 내려지면 본인의 사법 처리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이후에 당을 어떻게 유지 발전시킬 것인가, 그 고민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교섭 단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 교섭 단체를 원래는 이재명 대표한테 요구를 해서 10석으로 내려달라 했는데 아마 이재명 대표 절대 안 내릴 겁니다. 키워줄 필요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인데 본인들은 아마 이제 이런 여타의 더불어민주연합 거기와 더불어서 무언가 어떤 원내 교섭 단체를 만들어서 지속 가능한 거기에 플러스 알파 친문을 여기의 세력을 동참하게 함으로 인해서 결국 나중에는 이재명 대표와 맞서겠다는 그런 그랜드 플랜이 있는 것 같아요. 즉, 이 조국혁신당을 친문의 어떤 정치적 중심세력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외국에 나가있는 김경수, 양정철 등등 예전의 인물들 탁현민 등등을 여기다 묶어내서 본인의 어떤 사법 처리가 되더라도 이 정당이 친문 세력의 어떤 면에서 보면 대표할 수 있는 만들기 위한 그 전초 작업이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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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