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제보 조사해보니…31곳서 101억원 임금 체불 적발
직원들의 임금체불 제보가 잇따른 업체를 조사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접수된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에 대해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근로자는 1,800여 명으로 밀린 임금과 수당은 총 101억원에 달했습니다.
노동부는 오늘(15일)부터 3주간 익명제보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고 후속 기획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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