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장관 중동사태 긴급회의…이란 추가제재 논의 착수
유럽연합 27개국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16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회원국은 기존의 대이란 제재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며 구체적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란이 중동 지역 내 대리 세력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오는 21일 외교이사회 회의에서 다시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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