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리" />
[앵커]

파리"/>
[앵커]

파리">

"금메달 5개·15위 예상"…100일 동안 '특별 비책'

연합뉴스TV 2024-04-17

Views 1

"금메달 5개·15위 예상"…100일 동안 '특별 비책'

[앵커]

파리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우리 선수단이 비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5~6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 비책' 프로그램까지 가동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100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 르브론 제임스와 노박 조코비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의 부진 등으로 선수단 규모가 180명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실적인 목표는 지난 도쿄올림픽과 비슷한 금메달 6개, 최악에는 종합 20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나오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특별지원 비책을 마련했습니다.

5대 케어팀을 운영, 1대 1 맞춤형 지원을 하고, 12년 만에 현지 사전 훈련 캠프를 진행하는 게 골자입니다.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5위권 정도를 예상…'케어풀 프로젝트' 수립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도 새 선수단 단복을 입고 '꿈의 무대'를 향해 결의를 다졌습니다.

"우리 국가대표는 선배님들의 땀과 눈물을 마음에 새겨 2024년 파리올림픽의 영광을 쟁취하겠습니다"

황선우를 비롯한 수영 '황금세대'는 박태환 이후 첫 올림픽 메달을 꿈꾸고 있고,

"사진들을 많이 보는데 경기장을 굉장히 예쁘게 잘 지어놨더라고요. 그 예쁜 수영장에서 예쁜 수영과 예쁜 포디움에 올라가고 싶어요."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효자 종목' 양궁의 어깨도 무겁습니다.

"양궁 종목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건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목표가 6개인 줄 몰랐어요"

새 멤버를 꾸린 펜싱 남자 사브르와 종주국의 자존심을 건 태권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도 파리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건 100년만, 우리나라가 참가하는 건 처음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100일 뒤 파리에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진천선수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