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리딩방에서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가상화폐 투자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 씨 등 37명을 범죄단체 조직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텔레그램 주식 리딩방 유료회원들에게 접근해 가상화폐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주식으로 손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코인 투자로 손실을 만회하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투자금을 받은 뒤, 연락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80여 명으로, 피해 액수는 5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텔레그램 주식 리딩방 회원 정보를 얻게 된 경위 등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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