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서 다리 교각에 선박 충돌…4명 실종·7명 구조
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시에서 지난 22일 밤 선박이 다리 교각을 충돌해 4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당시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는데 주장대교 교각에 부딪혀 침몰한 뒤 7명은 구조됐지만 4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둥성에는 지난주부터 100년 만의 큰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상 당국이 가장 높은 단계의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광둥성 14개 시·현의 강수량은 이미 4월 최고 기록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삼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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