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일교차 커…강원 동해안 건조 '산불 주의'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황사나 먼지 걱정 없이 쾌청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공기 질 청정한 상태고요.

보시는 것처럼 하늘도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 대기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나지 않도록 불씨 점검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비 소식 없이 전국의 하늘 표정이 좋겠는데요.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양산 등을 활용해서 볕 차단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큰 일교차에 옷차림 고민 많이 하셨을 텐데요.

내일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올라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 13도, 고양 10도 등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 낮 기온 살펴보면 대구가 28도 광주가 26도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영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비와 함께 낮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에 그치는 등 중부를 중심으로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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