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다음달 평화 정상회의에 윤대통령 초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다음 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 정부가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와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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