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김호중 씨에 대해서 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가 최대 7개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일단은 여러 가지 혐의가 다 포함되어서 구속영장이 신청이 됐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구속 영장이 발부되느냐 마느냐의 기준 중에 도주나 증거인멸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미 증거인멸 행위가 밝혀진 것이 여러 있습니다. 이래서 혹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도 높은 것 아닌가 하는 예측도 있어요.

[강전애 변호사]
법조계에서도 그런 가능성들을 보고 있는데요. 구속 영장이 발부가 될 때는 말씀 주신 것처럼 어떠한 다음에 다시 소환되지 않을 그런 부분들 그리고 증거인멸 부분을 굉장히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블랙박스 USB가 모두 사라진 부분들 이것이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본인이 그동안에 자백을 하고 있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자백을 하게 된 경위. 어제 조사에서 물론 또 소상하게 밝혔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에 대해서 만약에 경찰에서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있고 구속을 한 상태로 수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강하게 법원에 소명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것이 법원에서 좀 받아들여진다면 구속 영장 발부도 저는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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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