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면사무소에 현금 2천만 원…익명으로 7번째 기부 外
▶ 면사무소에 현금 2천만 원…익명으로 7번째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다발이 든 쇼핑백을 맡기고 갔습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그제(22일) 한 중년 남성이 만 원권 지폐 2천 장이 든 쇼핑백을 주민복지팀에 맡기고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밝히길 거부한 이 기부자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 4년간 여러 차례 돈을 맡겼다는데요.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 같은 방식으로 1천만 원씩을 기부했고, 또 2023년 1월과 7월, 올해 1월에는 2천만 원씩을 놓고 갔습니다.
이번까지 총 7번에 걸쳐 면사무소에 기부한 돈은 총 1억1천만 원에 달합니다.
불정면사무소 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계층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뉴진스 컴백…오늘 오후 'How Sweet' 공개
뉴진스가 돌아옵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오늘(24일)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음원이 오후 1시에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지난달 선공개된 '버블 검'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을 포함한 총 4곡이 실립니다.
신곡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뮤직 비디오는 음원 발매 3시간 뒤인 오늘(24일) 오후 4시에 공개됩니다.
▶ 멸종새 후이아 깃털 4천만 원에 팔려
100여 년 전 멸종된 뉴질랜드의 새 후이아(huia)의 깃털 한 가닥이 4천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뉴질랜드 경매 업체 웹스는 지난 20일 경매에 오른 후이아의 깃털이 우리 돈으로 약 3,9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상가의 15배를 웃도는 가격으로, 지금까지의 새 깃털 세계 최고 판매가의 5배를 넘는 금액입니다.
약 9그램인 이 깃털은 뭉침이 많지 않고 묵직한 갈색과 광채가 잘 유지됐으며 손상된 흔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후이아는 뉴질랜드 토착새로 1907년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1920년대까지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이후에는 멸종새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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