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
[앵커]

�"/>
[앵커]

�">

잇단 흉기난동에 불안한 시민들…"호신술 배워요"

연합뉴스TV 2024-06-01

Views 4

잇단 흉기난동에 불안한 시민들…"호신술 배워요"

[앵커]

묻지마 흉기 난동을 비롯해 살인 예고 글까지, 시민들을 불안케 했던 사건들이 사라질 줄 모르고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자체도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려 여러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최진경 기자가 호신술 특강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여름 시민들은 조선과 최윤종 등 흉악범죄자들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후에도 모방범죄를 비롯한 유사 강력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우려가 커지자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합기도 8단을 보유한 관장과 함께하는 호신술 특강입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열댓 명 가량의 주민들이 자리했습니다.

두 시간 남짓 진행된 강습에 직접 몸을 써 가며 동작을 익힙니다.

주먹과 팔꿈치, 다리까지 몸의 여러 부위를 활용해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웁니다.

저도 한 번 배워봤는데요.

상대에게 멱살을 잡혔을 때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먼저 손등을 잡고 손목을 잡아 돌립니다.

그대로 팔꿈치를 눌러 꺾습니다.

무릎을 이용해 상대의 얼굴을 가격해 제압합니다.

도구를 활용해 상대방의 흉기 공격에 대항하는 기술도 체득합니다.

"요즘 무서운 일도 많고 하다 보니까, 나 자신을 보호하자 해서… 몸으로 쓰는 것, 내가 잡혔을 때 쓸 수 있는 게 제일 효율적이었던 것 같아요."

관악구는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특강을 할 계획입니다.

"강력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문가들은 어설프게 호신술을 했다가 오히려 상대방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호루라기나 스프레이 등 호신용품을 함께 휴대하는 것도 방법으로 제안합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기자 김상윤]

#신림동 #호신술 #특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