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4일 뉴스센터

■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국무회의 통과

남북 간 적대적 행위를 금지한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지면 9·19 군사합의는 6년 만에 사실상 폐기됩니다.

■ 의대 증원 후 첫 모의평가…역대 최다 N수생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올해 첫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의 이슈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응시자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전공의 사직서 수리…의료공백 '출구전략' 발표

100일 넘게 의료공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방안을 포함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관련한 정부의 출구전략이 오후에 나옵니다.

■ '강남 모녀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검토

경찰이 서울 강남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A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검토합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교제하던 60대 여성과 그의 30대 딸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 5월 소비자물가 2.7% 상승…두 달째 2％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2.7% 상승하며,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 석유류와 가공식품의 상승폭이 커진 반면, 농축수산물의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축소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