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년 조례"…성추행 혐의 천안시의원, 동료 의원에 욕설 문자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모 천안시의회 의원이 또 다른 여성 의원에게 욕설 등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천안시의회 소속 여성 의원들은 어제(7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문자를 공개하며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무를 수행하는 의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한 이 의원은 시의원직을 수행하는데 부적격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월 동료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최근 천안시의회에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천재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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