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공항 보안 규정 위반 정황...국토부 "현장 점검 예정" / YTN

YTN news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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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가급' 보안시설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치물품 관련 보안 규정을 위반해 온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부 보안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여행용 가방 등 방치 물품을 공항 곳곳에서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사가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받은 자체보안계획을 보면 공항에 주인 없이 방치되는 물품에 대해선 EOD,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서 테러 위험성을 확인한 뒤 처리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항공보안법상 과태료 처분 등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공사는 방치 물품이 아니라 외국인 상인 등의 장기 적치물이라서 철거 안내문을 붙이고 계도하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토부는 공사가 보안 규정을 위반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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