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동성명 "북러 군사협력 가장 강력히 규탄"
한미일 북핵대표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한 북러 협력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조구래 외교부 외교정보전략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오늘(24일) 유선 협의를 거쳐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러 군사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최근 북러 조약 체결 등을 "중대한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외교·안보 협력 강화와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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