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불법 리베이트 의혹와 관련해 현재까지 의사 80명이 이상이 입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4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까지 리베이트 의혹으로 119명이 입건됐고 이 가운데 의사는 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보건복지부 수사 의뢰와 자체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전국적으로 32건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본부장은 수사 초기인 만큼 리베이트의 규모나 수사 범위를 특정하긴 어렵다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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