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종 수사 결과를 다음 달 중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언론 브리핑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외부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하는 수사심의위는 애초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다가, 전담 수사팀 일정에 따라 다음 달 초로 연기됐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위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용민 전 7포병 대대장 등 피의자 8명을 포함해 모두 65명을 조사했습니다.
YTN 허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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