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타이완을 봉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지옥도' 전략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중국 국방부의 우첸 대변인은 미국의 지옥도 전략이야말로 "미친 짓이고 비인도적"이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지옥도 전략은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할 경우 미군과 타이완군이 수천 대의 드론과 무인 수상함·잠수함을 동원해 가혹하게 대응하는 방어 계획입니다.
중국은 이에 대응해 드론을 활용한 타이완 봉쇄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는 비용을 줄이고 사상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중국 본토와 해군 함정에서 드론을 발사해 타이완의 군사 및 정부 시설을 탐지·공격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됐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92116부대 엔지니어인 천후이제는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에 있는 군사 기지에서 이 같은 타이완 드론 공격 계획에 대한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연구는 중국 국방대와 칭화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도 드론 전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은 3억6천만 달러 상당의 드론과 미사일을 타이완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WI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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