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 중부에 떨어졌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공터에 떨어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5일 예멘에서 발사된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중부 지방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이 국경을 넘은 뒤 이스라엘 중부 10여 개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고 방공시스템도 가동됐습니다.

미사일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공호로 대피하던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최소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미사일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미사일이 예멘에서 발사된 만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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