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지금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나요?
[기자]
서울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 근처 모습 보시겠습니다.
지금은 불이 났던 버스를 갓길로 치운 상태인데요.
하지만 현장 수습이 이어지면서 도로 통행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 등 관계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때문에 버스전용차선과 옆 차선까지 2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서울 방향인데 퇴근길 몰려든 차들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 6시까지는 서울 방향 모든 차선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화재는 오후 5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서울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 근처 서울 방향 도로를 달리던 버스 1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고 버스에 탄 승객 14명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YTN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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