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됐습니다.

안보리 10개 선출직 이사국이 제안한 결의안은 모든 당사자가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영구적인 휴전을 존중할 것을 요구하고, 모든 인질의 석방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한국 등 14개국이 결의안에 찬성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결의안이 채택되려면 15개 이사국 가운데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5개 상임이사국이 모두 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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