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수영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정치권이 연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사퇴했고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의 주심을 정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정국 상황, 최수영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토요일이죠. 탄핵안 가결 이후에 헌재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 탄핵심판 첫 준비기일이 다음 주 금요일, 27일 오후 2시로 지정이 됐는데요. 윤 대통령이 출석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최수영]
저는 조금 있다가 할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과거에도 보면 의견서 제출 시한이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접수 후 11일이 걸렸고 박근혜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7일이 걸렸거든요. 27일이면 한 13일 정도 지난 사이인데 그건 말하자면 제출 시한인 거고, 그다음에 심리가 있을 경우에는 어쨌든 변호인이 꼭 참석해서, 이건 서면으로 안 돼요. 변호인이 꼭 참석해서 공개 장소에서 변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제가 보기에 오늘 그래서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중심으로 한 변호인단을 꾸린다는 소식이 나왔잖아요. 좀 빠른 속도로 가는 것 같아요.
이건 뭐냐 하면 27일 날짜가 잡혔으니까 어쨌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서 변호인단이 적극 논리를 전개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꼭 필요하고 다퉈야 할 사안이 있고 심리가 제대로 중심적으로 진행될 때 그때 나타나서 출석해서 변호할 가능성이 있지, 지금은 좀 빠른 거고요. 지금은 준비기일도 사실 좀 있어야 하는 거고 그다음에 변호인단을 꾸려서 대비해야 할 것, 쟁점들 정리해야 하고 이런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해를 넘겨서 윤 대통령이 아마 헌재에 나가서 심리에 참여하게 될 경우에는 1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12월은 넘어서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이르면 오늘, 내일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입장이 나올까요?
[박원석]
일단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변호인단의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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