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유다현 앵커
■ 출연 :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그리고 김승환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계속 사고 소식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사망자가 는 것 같더라고요. 집계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2시 반 기준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1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이 54명, 여성이 57명 그리고 확인할 수 없는 분들이 9명까지 해서 120명이고요. 그다음에 실종자는 59명입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9명, 승무원 2명인데요. 두 분다 20대이고 중경상, 경상보다는 중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승객 중에는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120명이다, 더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교수님, 인명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백승주]
아침시간에 9시 3분경에 40분 내에 진화는 완료가 되었지만 항공기 사고 특성상 사고를 희생자 수습 단계를 같이 거치고 있고요. 그래서 수습을 하면서 잔불작업을 하는데요. 이렇게 희생자 위치와 주변 여건 조사를, 나중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치밀히 하고 공식적인 단계에서 사망자, 실종자 구분이 되다 보니까 지금 현재 상황에서 실제 사망하시는 분이 늘어나고 있다는 부분보다는 벌어진 사고에 대해서 공식적인 절차에서 발표가 1시간 단위로 지금 나오고 있다 보니까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보여서 매우 안타까운 큰, 지금 현재로써는 엄청난 큰 참사고 재난입니다.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시 후에 또 국토부에서도 관련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 브리핑이 열리면 현장 연결해서 국토부 입장 들어보도록 하고요. 지금 대형 사상자가 나온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참사고 사태인데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백승주]
최초에 일어난 원인은 지금 아까 항공정책실장의 브리핑에서도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조차 못했습니다. 자료수집 조사도 안 된 상태라서 최초의 원인은 그렇더라도 외부에서의 제보영상이나 전해지는 상황으로 봤을 때 화재가 항공기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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