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을 코앞에 두고 국제정치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구애에 나섰고 캐나다 총리는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도발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보호무역 관세 등 트럼프 2기의 예고된 강공에 힘겹게 대처하고 있는 최상목 대행을 민주당이 직무 유기 혐의로 고발하는 등 정치권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짚어 보겠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 10여 일 남겨두고 각국 정상들이 눈치를 많이 보고 있죠?
[기자]
정상들 구애하고 사임하고 밀착하고 그만큼 트럼프 2기 출범 impact, 충격이 큽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취임 이후 24시간 안에 우크라전 종식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전쟁을 끝낼 전례 없는 강자, 적임자라고 칭송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취임 직후 25일 만나길 희망한다며 미국과 합의 후 러시아와 협상하는 2단계 우크라전 종식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캐나다의 오바마로 불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압박과 미국의 51번째 주지사란 조롱의 직격탄을 맞아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친이민 정책과 경제난 여파로 인기가 없던 차에 트럼프 당선인 조롱에 최측근 재무장관이 너무 저자세라며 전격 사퇴하면서 불신임 목소리가 커져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회동한 트럼프 당선인이 환상적이라고 칭송하며 찰떡 궁합 모습 보였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실세 정부효율부 수장 머스크 소유 스페이스 x와의 2조 원대 정부 통신망 계약 건으로 구설에 올랐고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바이든 행정부가 불허 한데 우려를 표명하며 트럼프 당선인과 적절한 시기 회담 의지를 밝히고 나섰습니다.
취임에 앞서 여러 나라 정상들이 트럼프 당선인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외려 극초음속 미사일 도발을 했네요?
[기자]
트럼프 당선인 대선 승리 이후 침묵을 지켜온 북한이 2기 출범 2주를 앞두고 지난 6일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죠.
이번에 쏜 미사일은 미 전략자산이 전개되는 괌 앤더슨 미 공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인데요
북한이 평양시 일대에서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 (중략)
YTN 이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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