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어떠한 정치인의 사면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만나, 광복절 특사는 정치인을 제외하고 민생사범을 중심으로 이뤄지길 부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전에 전달했던 명단에 대한 사면 건의도 철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송 위원장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과거 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보수 야권 정치인 4명의 사면을 건의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송 위원장은 또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민주당에서 검찰을 해체하고 법무부 산하 공소청을 신설한다는 과격한 개혁안이 연일 거론되고 검찰 해체를 추석 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급발진하고 있다며 정부가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6일 "국민의힘은 이번 광복절에 어떠한 정치인의 사면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가 전달했던 명단도 철회하겠다"고 했다.
그는 "광복절 특사는 정치인을 제외하고 민생사범을 중심으로 이뤄지길 장관님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저는 오늘 사람과 악수를 했다"며 "정 장관님과 이리 악수를 하고 대화를 하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그는 "여당에서 검찰을 해체하고 법무부 산하 공소청을 신설하는 과격한 개혁안이 연일 거론되고 있는데 이건 민생범죄 수사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조직은 한번 뜯어고치면 다시 고치기 쉽지 않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국무총리 주도로 검찰개혁 TF를 신설해 검찰개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민주당에서 검찰해체를 추석 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급발진하는데 정 장관님을 비롯한 정부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아침에 이춘석 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조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며 "장관님께서 정말 공평무사하고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도록 설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춘석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내부정부를 이용해 투자에 이용했거나 본인의 이익을 위해 AI국가대표 기업... (중략)
YTN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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