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손잡고 쇼핑몰로...달라진 추석 풍경 / YTN

YTN news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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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가족 모임을 마친 뒤 어디서 어떻게 휴식을 취할지도 명절의 고민거리입니다.

고향에서 연휴를 보내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아이의 손을 잡고 먹을거리와 놀거리가 한데 모인 쇼핑몰로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경기도 고양시의 복합쇼핑몰입니다.


박 기자, 추석 당일이라 갈 곳이 마땅치 않은데 쇼핑몰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고요.

[기자]
네,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연 이곳은 그야말로 추석 대목입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인파를 뚫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데다 식당이나 카페에는 앉을 곳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제 뒤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곳도 여지없이 길게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손으로 물병을 제자리에서 던져 똑바로 세우거나, 장난감 화살로 호박 모형을 쏴서 컵에 떨어뜨려 점수를 받는가 하면,

콩주머니 던지기, 장애물을 튕겨 바구니에 넣기 등 놀이에서 점수를 딴 뒤 과자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흐린 날씨를 피해 왔다가 오히려 더 많은 추억을 쌓는 모습인데요.

방문객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성민 / 경기 파주시 : 추석 연휴라서 내려가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돼서, 가까운 데로 아이랑 놀러 왔어요. 아무래도 밖에 날씨가 안 좋은데 실내에서 놀기 편해서….]

이곳뿐 아니라, 이 쇼핑몰 전 지점은 추석인 오늘에도 영업을 이어갑니다.

다른 지점 역시 추석을 맞이해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형 윷놀이부터 제기차기, 투호, 그림 그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코엑스점에서는 밴드와 소리꾼의 추석맞이 콘서트 무대도 진행됩니다.


쇼핑몰뿐 아니라 대형마트도 붐빈다고요?

[기자]
네, 제가 오늘 오전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를 다녀왔는데요.

이곳 역시 문을 열자마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추석 연휴는 대체휴일과 한글날까지 합쳐 짧게는 사흘, 길게는 엿새나 남았는데요.

집에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앞서 먹거리를 사기 위해

마트를 찾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죠.

[정...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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