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종양을 진단하고 보험금을 챙긴 의사와 브로커,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병원장 A 씨와 50대 브로커 2명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방 종양이 발견된 환자들과 짜고 실제보다 많은 종양이 있는 것처럼 허위진료기록을 만드는 방법 등으로 실손보험금 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허위진료로 받은 보험금으로 성형이나 미용시술을 한 환자 백여 명도 함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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