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14주기를 맞아,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참배에는 박태성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를 비롯해 당 정치국 위원들도 참석했습니다.

통신은 전체 참가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 업적을 전면적 국가부흥의 장엄한 새 전기로 빛내어 가는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뒤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사망일을 전후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왔습니다.




YTN 이종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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