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오후 2시 오늘의 핫이슈만 골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손수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내란재판에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의 증인 신문 도중 발언을 요청했습니다. 어떤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물 이야기도 나오고 통닭 이야기도 나오는데 결국에는 국회 예산 삭감 때문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런 취지로 들립니다. 재판부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언을 이어가고 있고 눈빛도 상당히 강렬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배상훈]
일종의 감성적인 접근을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통닭 얘기도 하고. 아마 주임원사 활동비 관련된 부분인 것 같고요. 사실 팩트에 안 맞기는 하지만 어쨌든 뭘 얘기하려고 하는지는 왜냐하면 군 관련 예산을 계속 깎았다, 국회에서. 그래서 국회에 그걸 알려주기 위해서 본인이 계엄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 재판은 그것보다는 계엄이 내란행위와 연결된 부분인가를 얘기하는데 거기에서 사실은 굉장히 불리하죠. 유리한 쪽으로 유도하려고 본인이 감성적으로 이런 걸 계속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마는. 그런데 박안수 저분의 표정이 약간 웃는 느낌이 나네요. 그러니까 전혀 맥락에 안 맞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당장 민주당에서 반박이 나왔는데요. 육군대장 출신이죠. 김병주 의원이 이게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예산 관련된 얘기를 했습니다.
[손수호]
그렇습니다. 원래 통닭 사주는 예산은 항목에 없다. 이런 반박을 했고요. 그리고 원래 부식비 안에 포함되는 것이고 실제로 지난 정권에서 오히려 민주당은 이 부식비를 더 늘리려고 했는데 지난 정권이 이걸 동의하지 않았다, 이런 취지의 반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권이든 지난 정권이든 그 전전 정권이든 그걸 따질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중요한 것은 정당 간의 다툼, 책임 전가보다도 조금 전에 영상으로 다함께 보지 않았습니까? 저 절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박안수 전 총장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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