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내정 단계...일부 시책에 의견" / YTN

YTN news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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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후계자로 내정한 단계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애가 국가 중요 행사에 참석하는 걸 넘어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정보원은 그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후계자 수업'을 넘어 '후계 내정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새해 첫 날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처음 참배하는 것을 넘어 김정은 위원장보다 중앙에 서는 등 존재감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김주애가 어린 나이지만 국가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권/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되는 등 제반 사항 고려 시에 현재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김주애가 이달 말 열리는 북한의 최대 정치 이벤트인 9차 당 대회에 참여하는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건만 맞으면 열릴 수 있다는 게 국정원 설명입니다.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등에 대해 불만을 쏟아내면서도 레드 라인을 넘지 않고 있다는 걸 의미 있게 보고 있습니다.

[박선원 /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 : 미국과의 대화 자체를 부인하지 않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방도 자제하는 데다 ICBM 시험 발사에 민감한 트럼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ICBM 시험 발사도 하지 않는 등]

국정원은 북미 간에 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는데, 이 또한 조만간 열릴 북한의 9차 당 대회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이상은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홍선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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