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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 수 있지만 그 정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유이리는자신이 아는 한도에서 성심껏 설명을 했다. 당철은 병의 정체에잘 모르겠다는 말에서는 실망했지만, 유이리의 치료법에 대한 설명에는 놀랐다.질병을 몰아낸다. 이미 알려져 있으면서도 쉽게 행하지 못하는 치료법이다.수련한 무림인들은 감기라던가 자잘한 질병을 앓는 경우는 없다. 몸축적된 내력이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 따라서, 그들에게 내력으로몰아낸다는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타인의 몸에주입하여 질병을 몰아낸다는 발상과 그 실행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성정동☞밤전 《시화룸 실장 청주룸 실장 인천룸 실장 언니》↘℉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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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같은 듯하지만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만일상반되는 내력끼리 충돌이라도 한다면 양측모두 심각한 내상을 입을 가능성이높다. 그렇기에 내력을 이용한 치료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나부상자의 운기조식을 돕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그런데 고작 질병을위해 내력을 사용하다니, 놀라지 않으면 그것이 이상한 것이다. “고작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몸에 내력을 밀어 넣는 것은 위험하지당철은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대화를 나눈그리 길지 않았고, 그것도 당문세가에 닥친 위기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소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