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커플을 잇는 또 한쌍의 한중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송승헌-유역비씨인데요, 어제 열애보도와 함께 발빠른 인정까지 눈길을 끌었죠 또 오후에는 열애인정 후 송승헌의 첫 공식일정까지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듣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Q)어제 송승헌씨와 유역비씨, 한-중의 슈퍼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중국 매체에 의해 보도가 됐었죠? 먼저 보도부 열애 인정까지 소식 전해주시죠
A) 네 지난 5일 중국의 한 연예매체는 '유역비와 송승헌이 열애 중'이라며 '영화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의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은 최근 송승헌의 차를 타고, 유역비의 별장으로 들어갔고 송승헌은 다음 날까지 별장에 머물렀으며 이 자리에는 유역비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까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달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는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실제 연인으로 까지 이어진 것이라는 보도였는데요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보도 직후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라고 알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송승헌은 유역비와 자주 연락하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연인관계임을 확인했고요 다만 기사 내용처럼 유역비의 가족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사실 열애 보도 후 당사자에게 사실확인까지 꽤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이렇게 빠르고 속시원한 열애인정은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Q)네, 그렇게 열애설과 열애인정이 있던 바로 당일, 송승헌씨의 공식스케줄이 있었죠? 속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한 송승헌씨 첫 공식석상에서 열애에 관한 이야기도 전한 게 있나요?
A) 네 유역비와의 열애를 인정한 당일 송승헌은 영화 [미쓰 와이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는데요 시사회에 앞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한 송승헌은 열애인정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욱더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도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에 일일이 손인사를 나누고 하이파이브까지 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포토월에서는 열애설은 물론 영화에 대한 어떠한 멘트도 하지 않고 무대를 떠났고 바로 VIP 시사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하지만 관객들 앞에서는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와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큰 스케일의 영화들 속에서 저희 영화는 올 여름 유쾌함으로 무장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또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거라고 믿는다 감사한다'로 인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무대인사이기에 공개연인 유역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요 인사가 끝난 후 아주 깊은 한숨,심호흡을 크게 하더라고요, 영화에 대한 또 개인적인 일에 대한 관심이 겹치면서 긴장을 많이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대인사를 마치고 내려온 송승헌에게 취재진이 '좋은 소식 축하드려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웃으며 '예'라고 대답하고 가벼운 목례로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이 VIP시사회에는 송승헌이 중국 일정상 참석하지 않는 걸로 예정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며칠전 다시 스캐줄을 조정하면서 송승헌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자리가 열애인정후 첫 공식석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