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 이기우 씨가 함께 하는 리얼라이프 매거진 [노는 오빠].
신나는 추억 나들이에 나선 두 남자의 모습이 4회 방송에서 깜짝 공개됐는데요.
그 유쾌한 이야기를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미리 준비했습니다.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노는 오빠 김지훈과 이기우가 추억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날.
인사동 여행에 나선 두 남자.
[현장음: 김지훈]
인사동 얼마 만에 오는 거야? 인사동 온다고 특별히 태극패션 준비했는데.
[현장음: 이기우]
그러니까. 음양의 조화.태극문양으로 코디를 해봤지.
[현장음: 김지훈]
자꾸 나랑 필 통할거야?
이들이 인사동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곳은 추억의 간식거리를 파는 문방구.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간식들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김지훈]
쫀득이.
[현장음: 이기우]
난 이거.
[현장음: 김지훈]
그래 이거 난로에다가 구워먹으면 국물 쭉 나와서 혀 다 데고. 조퇴하고 막 그랬었어.
추억의 먹거리를 신나게 구경한 노는 오빠들이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팽이.
[현장음: : 김지훈]
나도 운동화 깔창만 있으면 팽이 24시간 돌릴 수 있었어.
이때 촬영 중이던 제작진이 재빨리 운동화 깔창을 꺼내 건네주는데요.
[현장음: 김지훈]
감독님 또 깔창. 너무 뜨끈뜨끈하잖아. 김 나는 것 안보여. 우리 방송 정말 추억에 젖어든다.
신발 깔창을 요긴하게 사용하며 팽이놀이에 빠진 두 남자.
이쯤 되면 오늘의 놀이 주제를 알만 한데요.
[현장음: 김지훈]
그래서 오늘 주제가 뭐야 그래서?
[현장음: 제작진]
1994년도의 노는 오빠와 2013년도의 노는 오빠.
이기우는 1994년 노는 오빠로 김지훈은 2013년 노는 오빠로 변신해 두 남자의 본격적인 놀이여행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레코드가게를 찾은 이기우.
벽면을 가득 채운 음반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흘러간 팝송부터 유행가까지,
여러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흠뻑 젖습니다.
[현장음: 이기우]
아우.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