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던 박시후씨의 사건...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요.

3개월간의 긴 공방 끝에 결국 끝이 났습니다.

고소인 A씨가 돌연 고소를 취하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확인하시죠.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진흙탕 싸움을 벌여왔던 박시후의 사건이 결국, 불기소 처분되면서 모두 끝이 났습니다.

10일 오후,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던 박시후를 불기소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고소인 A양이 지난 9일, 박시후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검찰은 브리핑을 통해 모든 수사가 종료됐음을 선언했는데요.

'불기소 사건이라서 브리핑이 적합하지 않은 사안이지만, 수사 과정에서 굉장히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건이라 결론을 알려드리기 위해 브리핑을 열게 됐다'며 브리핑을 하는 배경을 먼저 전했습니다.

이어 '고소인은 준강간으로 고소를 한 상태였고, 피의자들은 무고로 맞고소를 한 상태였는데 어제 (9일) 피의자들과 고소인 양 측이 상호 고소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