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How's Park Sihoo affair going on?('성폭행 혐의' 박시후 경찰조사어떻게되나)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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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24일 오후 7시 출석예정이었던 박시후가 당일 출석에 불응하며 돌연 연기 했습니다. 박시후는 변호인를 새로 선임하고 사건을 강남서로 이송할 것을 요청한 상태인데요. 당시 현장에 있던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네 김묘성입니다.

Q)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한 박시후씨가 어제 오후 7시 출석할 예정이었는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요? 어제 서부경찰서에서의 상황 정리해주시죠.

A) 네. 24일 오후 7시는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한 박시후가 피의자 심문을 위해 경찰에 출두할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서부경찰서에는 오전 11시부터 100여명의 취재진이 박시후를 기다렸는데요. 출석시간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30분.. 사건 담당 형사의 갑작스런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레 박시후의 변호인이 사임했다. 현재 경찰은 박시후의 매니저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닿지 않는다. 경찰은 출석예정시각인 7시까지 박시후를 기다릴 것이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재진들이 모두 당황을 금치 못하는 그때 바로 박시후의 새로운 변호인 측이 보도자료를 발송했습니다. 배우 박시후씨가 부득이하게 24일 오후 7시 예정된 경찰 피의자 신문에 응하지 못하게 되었기에 알려드립니다. 라는 말로 시작된 보도자료는 박시후가 출석예정일인 24일 오후 법무법인 푸르메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으며 "고소·고발사건 이송 및 수사촉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이 사건이 강남경찰서로 이송되어야 함이 합당하다고 판단되며 이에 서부경찰서에 이송신청서를 접수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어 본 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절차상의 문제로 이번 피의자 신문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니 이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박시후씨는 앞으로도 당당하고 진실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응할 것을 맹세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예정된 날짜에 출석해 자신의 억울함을 명명백백 밝히겠다고 주장해온 그간 박시후의 입장과는 다소 거리가 느껴지는듯 했는데요. 6시 20분경에는 24일 출석에 대한 박시후의 최종 불응 통보가 경찰 측에 의해 취재진들에게 전달됐고 강력3팀 박상석 형사는 "박시후 측으로부터 10분 전쯤 출석하지 못한다는 최종 연락을 받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는 내용과 함께 박시후는 물론 함께 고소당한 박시후의 후배K도 오늘 출석하지 않겠다는 연락이 왔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장은 황당함과 허탈감으로 가득했고 100여명의 취재진들은 속속 현장을 떠났습니다.

Q) 한편 박시후 측은 이번 사건을 서부서에서 강남서로 이송할 것을 요청했다고요? 관련해 새로운 변호인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던데 내용 전해주시죠.

A) 박시후가 촐석 당일 갑작스레 바꾼 새로운 변호인.. 법무 법인 푸르메의 김도경, 신동원 변호사는 어제 오후 7시경 서부경찰서에 들러 박시후의 피의자 심문 돌연 불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박시후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힌 어제와 달리 오늘 오전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이송 요청 이유는 "그동안 박시후씨의 사건이 진행된 과정을 지켜본 결과 초창기부터 박시후씨의 피의사실이 '실시간 중계하듯' 여과 없이 혹은 진실에 반하여 언론에 보도되는 등 수사 과정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이어 "지난 19일 경찰은 출석 통보에 대하여 박시후씨가 임의로 연기한 것처럼 언론에 밝힌 바 있으나 경찰로부터 직접 소환통보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박시후 변호인 측은~ 이는 '서부경찰서의 피의사실 누출 행위'이며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된다" 때문에 "박시후씨의 명예가 난도질당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생각되어 공정한 수사를 위해 사건 이송 신청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고소인 즉 박시후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곳이 서울강남경찰서라며 서부서에서 계속 이 사건을 잡고 있는 건 해당서의 실적올리기 위한 조치로 밖에 볼수 없으니 지체없이 강남서에 인계할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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